자동차보험 특약 중 후유장해 율은 3% 50% 80% 등으로 구성되는데, 3%가 가장 효율적인 보장입니다. 그 이유는 질병/상해로 인해 후유장해 진단시 3% 이상만 진단 받으셔도 보장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후유장해 80%의 경우라면, 80% 이상 후유장해 진단 시에만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후유장애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고의 후유증과 후유 장해는 다른 개념입니다.
후유증은 교통사고 같은 것이 발생한 이후에 통증이 계속되는 것을 말합니다. 눈에는 안보이지만, 통증과 쑤심,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 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후유증은 후유 장해가 아닌 것으로 판단하여, 실제로 보상 시에도 고려되지 않습니다.
후유장해는 일단 충분한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의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그 증상이 고정된 상태를 말합니다.
예를 들면,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인해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의료기관에서 충분한 치료가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앉거나 서는데 심각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상황을 말합니다. 재활을 통해 조금씩 회복이 되지만 일정기간 경제활동을 하는데에 많은 지장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현상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후유장해 판단은 의료기관의 의사가 노동능력상실율(장해율)과 장해기간을 판단하게 됩니다. 이것을 후유장해진단서라고 합니다. 이를 근거로 환자의 나이, 소득을 고려하여 상실수익액을 산정하게 되고 추후 보험금 지급의 근거로 활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