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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키의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차량의 배터리가 방전되게 되면 스마트키로 자동차의 차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자동차 자체의 배터리가 방전되었다면 보험사의 콜을 하여 처리할 수 밖에 없지만 스마트키가 방전되어 열리지 않는다면 응급조치로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수입 자동차의 경우에는 약간 다른 방식을 이용하지만 국산 자동차의 경우에는 대부분 아래의 방식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수입 자동차도 방식만 다를 뿐이지 비슷하게 해결 가능합니다. 여기서는 국산차의 경우만 설명합니다.
차문 여는 방법
스마트키에는 모두 보조키가 들어 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하여 자동차 문의 열쇠 구멍에 보조키를 넣어서 열면 됩니다. 그리고 차종에 따라 어떤 차들은 단순히 스마트키를 차문 손잡이에 있는 까만 센서 부분에 대면 열리기도 한답니다.
시동거는 방법
보통은 손가락으로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시동이 걸리는데 스마트키가 방전되었다면 이 방법으로는 열리지 않습니다. 이때에는 손가락 대신에 스마트키로 스타트 버튼을 눌러 줍니다. 그러면 시동이 걸립니다.
만약에 이 방법으로도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자동차에 있는 스마트키 홀더를 찾아야 합니다. 스마트키 홀더란 내 자동차 안에 스마트키를 넣으면 딱 되는 정도의 구멍이 있는데 이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대부분 조수석 앞에 있는 서랍처럼 생긴 것(글로브 박스)을 열면 안쪽이나 옆쪽에 있을 수 있고 또는 운전석 오른쪽 팔걸이 옆에 있는 박스 또는 시동 스타트버튼 바로 아래쪽에 있는 작은 사각 구멍 있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 스마트키를 넣고 시동을 걸면 걸립니다.
현대자동차 공식 페이스북 스마트키 방전시 시동방법 영상
스마트키 추가 팁
- 시동을 끄고 차에서 내렸는데 창문을 올리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보통 이럴 때에는 다시 시동을 걸고 창문을 올리고 시동 끄고 내리게 되죠. 그런데 스마트키의 잠금버튼을 길게 누르면 시동이 꺼져 있더라도 창문이 올라갑니다.
- 야간에 운전을 하고 주차를 한 후에 시동을 끄고 내리면 일정 시간 동안 자동차의 전조등이 켜져 있습니다. 그러다 스스로 꺼지게 되는데요. 이것을 즉시 꺼버리고 싶다면 스마트키의 잠금 버튼을 짧게 한번 눌러주면 꺼집니다.
오늘은 스마트키 방전으로 차 문을 열 수 없거나 시동을 걸기 힘들 때 응급조치로 해결하는 방법과 몇가지 추가 팁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스마트키 방전이 발생하면 가장 좋은 방법은 가까운 편의점에 가서 수은전지를 구매하여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