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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민이란?
티아민은 비타민의 한 종류입니다. 비타민B 중의 하나인 비타민B1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티아민은 우리 몸에 섭취되어 들어온 각종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이 에너지로 사용될때 도움을 주는 영양소입니다.
술을 많이 먹게되면 알코올이 티아민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알콜이 티아민을 소변으로 바로 배출시켜버리는 기능을 하기 때문입니다.
티아민 결핍증이란?
티아민의 섭취 부족으로 생기는 여러 증상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이런 티아민 결핍증은 주로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고 특히 60대 이상의 연령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신경성 식욕부진, 만성혈액투석환자, 암 또는 만성 음주 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나치게 탄수화물 위주로 식사를 하는 사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흰쌀보다는 잡곡을 혼식해서 티아민 부족을 보완하는 것이 좋습니다.
티아민 결핍 증상
티아민이 부족해져도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방심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런 결핍이 지속되게 되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기억력이 감소하게되며 결국 무서운 각기병이나 베르니케 뇌병증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각기병은 심혈관에 문제가 생겨 심장기능 감소에 따른 심부전이 발생할 수 있고 다리가 붓고 폐에 물이 차는 습성 각기병과 신경계통에 문제를 일으키는 건성 각기병이 있습니다.
베르니케 뇌병증은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주로 알콜중독환자에게 많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기억상실이 동반되고 눈이 안 좋아지며 걷고 움직이는 것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티아민 많은 음식
티아민이 부족하지 않게 평소 식단을 티아민이 풍부한 식단으로 꾸미는 것이 좋겠습니다. 티아민은 흰쌀보다는 현미, 잡곡류, 통보리에 더 많고 돼지고기와 콩류에도 많습니다. 해바라기씨, 감자, 밤에도 티아민이 풍부합니다. 하루 권장량은 남성 1.2mg, 여성 1.1mg 입니다.
불규칙한 식사 또는 끼니를 자주 거르는 등의 식사 습관은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티아민결핍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